치매란? 그 예방법까지 알아봐요

치매란?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라는 병명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1953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알츠하이머(Alzheimer) 박사가 처음으로 명명하였다. 당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는데, 어떤 물질이 신경세포 안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뇌 조직이 파괴되는 현상을 발견하였고, 이를 ‘알츠하이머병’이라 이름 붙였다.

 

치매 예방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치매예방수칙 3·3·3이란 운동, 식사, 독서 등 세 가지를 실천하여 치매를 예방하자는 수칙이다. 먼저 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걷기 운동은 몸 전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고 체중 조절 효과도 있다. 두 번째로는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생선 속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는 뇌혈관 질환 발생률을 낮춰준다. 세 번째로는 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활동은 두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춘다. 마지막으로 술 담배는 멀리하세요.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며,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킨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그 예방법은?

 

치매예방운동이란 무엇인가요? 치매예방운동은 뇌신경세포 활성화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 역시 매우 중요한데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시간을 지키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치매예방음식으로는 어떤것이 있나요? 치매예방음식으로는 생선류,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 콩류, 우유/유제품류, 해조류,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섭취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치매 예방법중 추천하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은 치매 예방법은 정기검진 입니다.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현재 상태를 파악해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올바른 식습관 유지하기, 꾸준한 운동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등 평상시 자신의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