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이 무엇인지, 예방법까지 알아봐요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한 암입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2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며, 전체 여성암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이상이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자가진단을 통해서 예방 및 조기발견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 검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방암 검진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첫번째는 초음파검사이고, 두번째는 엑스레이 촬영입니다. 먼저 초음파검사는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통증없이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치밀유방인 경우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반면 엑스레이촬영은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영상 화질이 좋지 않고, 유선조직이 많은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방암 증상은 어떤가요? 유방암 초기증상으로는 가슴통증, 멍울, 유두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 증상 모두 유방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예방법은?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최근 10년 동안 환자수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40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는데요.

 

이처럼 무서운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방암 검진은 언제 받아야하나요? 40세 이후부터는 1~2년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다면 조금 더 이른 나이인 30대 초반부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가슴성형 후 유방암 검진시 문제가 되나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슴성형과 상관없이 유방암 검진은 받을 수 있으며, 오히려 보형물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혹시 모를 부작용을 미리 발견할 수 있으니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유두분비물, 유두 함몰, 피부변화, 겨드랑이 멍울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매달 한 번씩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끝난 직후 일주일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오늘은 유방암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주 주제는 자궁경부암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